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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 구역 연장

오는 22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연장 운행

  • 웹출고시간2018.05.16 11:29:42
  • 최종수정2018.05.16 11:29:4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 연장 운행으로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 구역을 연장 지정한다.

시는 야외활동과 입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운영기간인 15일에서 일주일 더 늘어난 오는 22일까지 연장 운행한다.

입산통제구역은 국사봉(봉양읍 구곡리 외 13리), 비봉산(청풍면 신리 외 4리), 시랑산(봉양읍 공전리 외 3리), 백운산(백운면 운학리 외 3리) 등 61개소 2만1천818㏊이며 등산로 폐쇄 구역은 백운면 원덕동에서 백운산 등 31개 노선 147㎞ 구간이다.

등산을 즐기는 시민을 위해 송학산, 신선봉, 작성산, 용두산, 의림지 주변 등은 등급에 따라 부분적으로 개방하며 관광지 15개 노선 또한 개방해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단 비봉산은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조성사업으로 등산로가 올해 말까지 전 구간 폐쇄된다.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 시에는 산림보호법 제57조에 의거 20만원의 과태료에 처하며 산림에서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또는 인화발화물질을 소지한 자는 3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보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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