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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12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막

15~18일까지 17개 시·도 초·중·고 장애학생 1천900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8.05.15 17:34:25
  • 최종수정2018.05.15 17:34:25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5일오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도내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5일오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충주와 청주, 제천, 증평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을 주제로 17개 시·도 초·중·고교에서 선수 1천900명, 임원 및 관계자 1천40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대회는 육성종목(5)으로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보급종목(10)으로 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전시종목(1)으로 슐런이 열린다.

개회식은 식전공개 행사에 이어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이시종 충북지사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개회사,전병극 문체부 체육협력관의 축사,이덕자 시인이 고 권태응 선생의 '감자꽃'시낭독, 신의현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의 희망 메시지 전달, 선수·심판 대표선서, 식후 공연으로 충주시림국악단의 가야금 협연, 라붐, 정인, 딘딘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이시종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충주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도 충주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자원봉사로 성공대회가 될것"이라며 " 이번대회가 장애학생들이 그릇된 편견을 극복하고 감동적인 스포츠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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