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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4 16:44:57
  • 최종수정2018.05.14 16:44:57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의 5차 국토종합발전계획 반영을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14일 직원조회에서 "추미애 대표가 '민주당 제1공약'으로 약속한 바와 같이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은 강원과 호남을 연결하는 평화의 고속철도가 돼야 한다"며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을 포함한 강호축종합발전계획이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대북관계는 우리가 이전까지 생각해오던 것과 다르게 진행된다"며 "충북의 역할 정립을 위한 회의·토론회 등을 개최해 전문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연구용역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북의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생산과 판매 위주의 방식으로는 희망이 없다"고 진단한 뒤 "6차산업 관련 사업들을 재점검하고, '농업관광'과 '자유학기와 연계한 체험학습'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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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