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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4 14:00:23
  • 최종수정2018.05.14 14:00:23

전국적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죄구산 출렁다리 전경.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이용객들 편의 제공을 위해 여름성수기(7월1일~8월25일) 숙박 사전 예약을 오는 6월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중부권 최대의 휴양단지로 발돋움한 좌구산휴양랜드는 좌구산휴양림, 율리휴양촌 등 33동의 숙박시설에 하루 300명이 숙박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율리휴양촌 숙박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각 동마다 주방이 생겨 이용객들 편의가 크게 증진됐다.

숙박시설 외에도 휴양랜드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좌구산 숲 명상의 집과 전국 최대 규모(356mm)의 굴절 망원경과 VR체험장을 갖춘 천문대도 이용할 수 있다.

휴양랜드에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밀집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5구간 약 1.2km의 길이로 짜릿한 스릴감뿐만 아니라 좌구산휴양림의 아름다운 경관도 즐길 수 있는 줄타기 체험장과 길이 82m, 폭 12m 규모로 한번에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썰매장도 자리 잡고 있다.

군민, 숙박시설 이용객 등이 체험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 아찔한 계곡 위를 50m 높이로 가로지는 총연장 230m의 명상구름다리와 총 11면의 캠핑장과 족구장, 정자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춘 오토캠핑장 등 관광객의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이곳은 지난해에만 4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

사전예약은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jwagu.jp.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문의는 휴양공원사업소 휴양운영팀(전화 835-4554번)으로 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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