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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열려

'GO, 하고 싶은 거 다해' 주제로 재능과 끼 발산

  • 웹출고시간2018.05.14 11:10:29
  • 최종수정2018.05.14 11:10:29

지난해 열린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참여 학생들이 태권도와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 발산의 장인 청소년어울림마당 'GO, 하고 싶은 거 다해'가 오는 19일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여성가족부와 제천시가 후원하고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전문적인 활동 제공으로 청소년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본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댄스, 중창, 밴드 등의 공연마당과 윷점,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문화체험, 클레이아트, 스칸디아모스, 창의미슬(마블링아트), 걱정인형, 민화체험 등 공예체험, 유관기관과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홍보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식전행사로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활동 동아리 발대식이 진행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으로 제천시 청소년 문화를 한층 발전시킬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문화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와 다양한 문화 활동의 소통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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