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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4 11:26:39
  • 최종수정2018.05.14 11:26:39

영동의 한 주민이 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적민원 서비스 확대와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토지와 관련된 영상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 1천만 원의 예산으로 시스템을 들여왔으며, 현재 군은 군청 민원실 7번 창구 앞에 설치, 운영 중이다.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이란, 토지에 대한 지적도, 용도지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등의 영상정보를 한 눈에 확인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이다.

민원인이 직접 화면을 터치하여 대형스크린을 통해 토지 영상정보를 무료로 열람하는 방식이다.

항공사진과 지적도, 도로명주소와 지적도, 로드뷰와 지적도, 용도지역과 지적도의 중첩이 주된 기능이다.

민원발급을 위한 정확한 지번을 알지 못하는 경우 스크린화면을 이동, 확대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지번을 찾을 수 있는 항공사진과 지적도의 중첩기능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외에도 해당 토지의 도로명주소를 핸드폰 문자로 전송해주는 기능과 지적도면상에서 거리와 면적측정이 가능한 계산기 기능이 탑재 됐다.

뿐만 아니라, 영동군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한 영동군관광안내지도, 빠른 길 찾기, 실시간교통상황 등의 편의 기능도 추가로 탑재돼 군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한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의 운영을 통해 편리하고 선진화된 지적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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