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교육지원청'중원의 살터-생태환경벽화 그리기' 착수

가흥초 담장 200m에 벽화 그려 넣기

  • 웹출고시간2018.05.13 15:53:16
  • 최종수정2018.05.13 15:53:16

충주교육지원청은 올해 특색사업인 '중원의 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앙탑면 가흥초등학교의 200m 담장에 '생태환경벽화그리기'를 시작했다.

ⓒ 가흥초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올해 특색사업인 '중원의 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앙탑면 가흥초등학교의 200m 담장에 '생태환경벽화그리기'를 시작했다.

가흥초 벽화그리기는 어둡고 칙칙한 운동장 쪽 담장을 아름답고 고운 풍경을 담은 화사한 분위기로 바꾸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부터 충주예총미술협회 소속의 전문가 3명과 가흥초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 참여 여러 차례 협의를 실시해 지난 12일 벽화 그리기채색을 착수했다.

조기자 교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교사들이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학교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숙 교사는 "오는 14~15일 이틀 동안 충주교육지원청의 생태자람봉사단인 충주여중 '미다믄' 동아리 소속 10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벽화 그리기를 마무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