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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충주 목행사거리, 교통환경 개선

1억6천만원 투입 7월 말까지 차로선형 등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

  • 웹출고시간2018.05.13 14:49:37
  • 최종수정2018.05.13 14:49:37

충주시는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들여 7월말까지 목행사거리의 교통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들여 목행사거리의 교통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목행사거리는 이형교차로로 운전자의 주행 경로가 불분명해 혼란이 발생되는 곳이다.

또 도로선형과 가로수로 인해 횡단보도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인성도 불량하다.

이 때문에 이곳에서는 2016년 7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지난해에도 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7월 말까지 이곳의 교통섬을 조정해 유출부 차로 선형을 개선하고, 미끄럼방지포장을 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 충주시
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가로수 등)도 이설하고, 2개 접근로에는 방향유도선을 표시하고 기존의 낡은 교통안전시설과 차선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달신사거리에서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차단(좌회전 불가)으로 시민과 외지인이 혼선을 빚어 사고 위험이 큼에 따라 이 구간에 방향유도선을 표시할 계획이다.

또 환승 동선 개선으로 진·출입에 혼선을 빚는 충주역 이용자를 위해 봉방동에서 충주역으로 진입하는 구간에도 방향유도선을 표시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목행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사고 감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선사업을 계속 진행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소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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