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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3 14:36:53
  • 최종수정2018.05.13 14:36:53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격을 자축하고 있다.

ⓒ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철규) '꿈드림'이 지난 4월 7일에 치러진 중ㆍ고졸 검정고시 시험에서 센터의 학습도움을 받고 있는 관내 청소년 20명 중 18명(전체합격 13명, 부분합격 5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13일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을 위한 '스마트 교실'을 상시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의 진로와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스마트 교실'은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들과 오랜만에 하는 공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지원멘토단 교사들의 1대1 맞춤 학습멘토링 활동으로 학업의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참여 청소년들의 진로상담이나 정서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멘토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어, 청소년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학습멘토의 구성은 지역 내 인재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학생, 청소년 분야에 관심 있는 직장인 등의 재능기부로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서 진천읍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참여 할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과 사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전화(043-536-3430번) 또는 국번 없이 청소년전화 1388번으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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