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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3 14:29:14
  • 최종수정2018.05.13 14:29:1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상촌면 주민 화합대회가 지난 12일 상촌면 다목적 광장에서 열려 지역사회가 웃음과 활기로 가득찼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상촌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려, 6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정을 나누고 친목을 다졌다.

윷놀이, 고리넣기, 오재미 던지기, 노래자랑 등의 유쾌한 경기가 진행돼, 주민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농사일로 바쁜 일상을 보내던 주민들은 이웃들과 모처럼 활짝 웃으며,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면 관계자는 "화합행사를 계기로 전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오늘의 행복한 웃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지역의 발전과 단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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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