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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0 17:29:36
  • 최종수정2018.05.10 17:29:36
[충북일보=진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환원 환영(사진=진천·음성지사 통합반대 범 군민대책위가 한국농어촌공사진천지사 환원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글·사진=조항원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 통합반대 범 군민대책위(위원장 유재윤)는 10일 오전 진천 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사의 진천지사 환원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당초 공사의 지사 통폐합 과정은 각 지사 '경영지수 수치 조작 의혹' 등 무리한 끼워 맞추기식 추진, 농업 인프라 축소 및 영농 규모 확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에 역행하는 결정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며 ··양 기관 통합으로 직원들의 사기 저하와 자치단체 및 농민들과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의 지속, 업무 처리 지연 등 지역 농민들의 피해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공사는 지역 주민들과의 의견 조율이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합을 결정해 탁상행정의 본보기가 되었고 농민들을 우롱하고 농업의 가치를 훼손시켜 주민들의 분노를 부추겼다··며 ··이제라도 공사가 진천 지사 환원을 결정해 준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고 했다.

유재윤 위원장은 ··그동안 지사 통합으로 그동안 진천지역 농민들이 업무상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지사 환원을 위해 함께 동참해 준 군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지사 화원을 통해 앞으로 진천 농업이 더 한층 발전하고 군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도 했다.

지난 2016년 7월 1일 진천·음성지사 통폐합 결정이 나자 진천지역 30여 개 시민, 농민, 사회단체가 나서 진천·음성지사 통합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등 지사 환원을 위해 강력 대응해 왔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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