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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토초,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수상

최연소 강민승 특상, 강민지 우수사 등 쾌거

  • 웹출고시간2018.05.10 11:47:08
  • 최종수정2018.05.10 11:47:08

제40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각각 특상, 우수상을 수상한 내토초 강민승, 강민지 학생이 자신의 발명품을 선보이고 있다.

ⓒ 내토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내토초등학교 3학년 강민승, 6학년 강민지 학생이 제40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각각 특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대회 출전자 중 최연소인 강민승 학생은 경기 규칙 습득 및 점수 계산에서 학습을 할 수 있는 진짜 스위핑이 가능한 컬링 보드게임 '영미 스위핑'을 발명해 출전했다.

또 강민지 학생은 설거지가 불편한 불판을 설거지가 용이하도록 불판의 그릴을 젓가락처럼 분리 가능하게 만들어 불판을 힘들게 닦아내야 하는 고충을 덜 수 있도록 한 발명품을 출품했다.

강민승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너무 힘들어서 계속 포기하고 싶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서 뿌듯하고 기분 좋다"며 "내가 만든 영미 스위핑 보드게임이 진짜 제품으로 나와서 쉬는 시간에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싶다"고 말했다.

발명대회 지도교사를 맡았던 강현석 교사는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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