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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어상천초, 에코 그린 프로젝트 눈길

충북형 지속가능한 초록학교 만들기 일환

  • 웹출고시간2018.05.10 11:49:48
  • 최종수정2018.05.10 11:49:48

단양 어상천초등학교 아이들이 학교 인근에 만든 텃밭에서 채소를 돌보고 있다.

ⓒ 어상천초
[충북일보=단양] 단양 어상천초등학교 아이들과 교사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학교 환경을 만들고 지역공동체 발전과 지구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어상천 에코그린 프로젝트'를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공기와 흙, 물로 이뤄진 생태계의 중요성과 우리가 평소에 별다른 생각 없이 먹는 각종 채소와 반찬의 원재료가 되는 밭작물의 중요성을 알고 농사를 짓는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흠뻑 느끼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총괄을 맡고 있는 권기정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흥미를 보여 놀랐다"며 "다양한 생태환경체험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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