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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 운영

내달 7일까지 교육과정 진행

  • 웹출고시간2018.05.08 14:19:31
  • 최종수정2018.05.08 14:19:31

기초반 교육생들이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작품을 만들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자연학습체험장에서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원예교육은 전문강사를 초청,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유휴시간 활용을 통해 정서함양 및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7일까지 총 8회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으로는 △다육식물 심기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작품 만들기 △기와·항아리 소품을 활용한 야생화 분경 만들기 등이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 교육생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번 생활원예 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좋은 취미생활을 얻게 됐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원예는 실내에서 정원을 가꿔 보면서 생명력과 활력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하며,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정서함양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화훼류에 대한 관심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생활원예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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