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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문화자산 UCC 공모전 개최

세명대인문도시사업단, 지역 문화와 역사 재발견

  • 웹출고시간2018.05.07 13:28:31
  • 최종수정2018.05.07 13:28:31

세명대인문도시사업단은 지역의 인문자산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갖는 '제천지역 문화자산 UCC 공모전'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세명대인문도시사업단은 지역의 인문자산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천지역 문화자산 UCC 공모전'을 갖는다.

세명대와 제천시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천의 문화자산을 널리 알려 국제화를 추구하는 문화창의 도시 제천을 구현하기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제천 지역의 역사·문화·자연환경 스토리를 담은 문화자산 UCC로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방법은 UCC 제작 후 오는 7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영상파일을 담당자 이메일(smuhc@semyung.ac.kr)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분량은 1분에서 2분 이내로 애니메이션, 패러디, 드라마, 모션그래픽, CF, 셀프영상 등 모든 장르가 가능하다.

파일크기는 1GB 이하로 스마트폰으로도 제작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은 △역사 문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문화자산에 대한 역사 배경 등 포함 유무 △주제의 적합성, 참신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그 결과를 8월 중 개별 연락 및 세명대인문도시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당선작에는 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유구한 역사와 자연 친화적 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제천의 지역문화 역사를 재발견해 글로컬 문화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또는 세명대인문도시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사업단(649-7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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