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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제천 백운면 백마저수지에서 가상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18.05.07 13:25:01
  • 최종수정2018.05.07 15:53:21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지난 4일 백마저수지에서 집중호우 시 저수지 붕괴를 가정해 응급복구, 부상자 구호 등 비상대처훈련을 하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일보=제천]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지난 4일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백마저수지에서 집중호우 시 저수지 제체 월류로 발생할 저수지 붕괴에 따른 응급복구 및 부상자 구호조치 등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1단계 기상 예비특보 상황, 2단계 태풍경보가 발령되고 호우가 지속돼 홍수발생이 예상되는 상황, 3단계 지속된 호우로 저수지 일부 붕괴에 따른 주민 대피상황, 4단계 응급복구 등 가상 상황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에서 119 구급차, 중장비 등이 동원돼 실제상황을 가상해 실시함으로써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며 재난 발생 시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상열 지사장은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 붕괴로 인한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각자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이 향상됐다"며 "시설물 안전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자연재난 발생 시 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없도록 재해예방에 최선의 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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