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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3 11:44:34
  • 최종수정2018.05.03 11:44:34
[충북일보] 야외활동이 잦은 계절이 찾아오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야생진드기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이다.

지난 2013년 첫 발생사례가 확인된 이후 현재까지 모두 61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충북 환자 발생 건수는 2014년 2건, 2016년 11건, 2017년 12건 등이다.

SFTS는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팔 옷이나 긴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도내의 참진드기류의 분포조사와 채집진드기의 병원체 보유여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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