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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두학초, 어린이날 앞두고 드론 날리기 행사

'드론으로 꿈을 쏘아 날리다'

  • 웹출고시간2018.05.02 11:08:00
  • 최종수정2018.05.02 11:08:00

제천 두학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이 저학년 어린이에게 드론 날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 두학초등학교는 지난 1일 전교 어린이와 교직원이 참여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교내 행사로 드론날리기 행사 등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화단 식물관찰 기록하기와 드론 날리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관찰력과 상상력,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드론 날리기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조종기를 잡아 위아래와 좌우로 조종해 갈 때 하늘을 종횡무진 날아다니는 드론.

그 드론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눈망울은 별처럼 초롱초롱했고 드론의 움직임을 따라 꿈도 함께 창공에 그림을 그리며 날았다.

드론 날리기 행사는 6학년 어린이들의 자발적 도움으로 진행변으며 이 행사를 통해 선후배 간의 정을 돈독히 다질 수 있었다.

2학년 이태현 학생은 "마치 제가 하늘을 날아오르는 것 같았다"며 "재미있고 신나는 학교"라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장월궁 교장은 "드론은 앞으로는 택배 등의 수송목적에도 사용되지만 아이들과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레포츠"라며 "아이들이 이번 행사로 더 좋은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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