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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30 17:48:02
  • 최종수정2018.04.30 17:48:02
[충북일보] 조달청은 지난 25~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라장터 엑스포 수출상담회'에서 3천5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최종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집계치인 2천970만 달러보다 6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결과로, 지난해 실적 대비 127만 달러(3.7%) 증가한 액수다.

또 계약 체결 국가도 지난해 18개국에서 올해 22개국으로 늘어 수출지역 다변화에도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조달청은 이번 성과 이외에도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이 수출계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는 11월께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나라장터 엑스포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1만2천750명이 관람했고, 34개국 95개 외국 바이어사가 참석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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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