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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충북, 이달의 추천도서 '노는 것부터 가르치는 이상한 나라' 선정

  • 웹출고시간2018.04.30 17:56:25
  • 최종수정2018.04.30 17:56:25
[충북일보]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상생충북'은 30일 도서선정위원회를 열어 5~6월 추천도서로 윤성희 저자의 '노는 것부터 가르치는 이상한 나라'를 선정했다.

'노는 것부터 가르치는 이상한 나라'는 여행사 대표인 저자가 핀란드를 방문하며 받은 신선한 충격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쓴 책이다.

핀란드의 교육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교육철학·제도·실행방법 등 저자가 직접 수집한 자료를 소개하고 있다.

도서선정위원회는 "교육 전문가가 아닌 학부모의 시각으로 바라본 핀란드의 학교와 학생은 어떤 모습인지 확인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 입시교육의 한계를 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생충북은 도내 작가·출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개월마다 지역 출판사가 발행한 지역 작가의 책을 추천도서로 선정하고 있다.

매달 2차례 이상 동네서점·작은도서관·독서동아리 등과 함께 이달의 추천도서 '저자와의 만남' 행사도 연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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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