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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 참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수백 여명과 상담

  • 웹출고시간2018.04.30 13:16:07
  • 최종수정2018.04.30 13:16:07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보은군 부스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27∼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보은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군이 운영한 홍보부스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수 백명이 상담과 문의를 하기 위해 몰려들어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군은 베이비 붐 세대들의 은퇴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요즘이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적기라 생각하고 이번 박람회 참가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보은군의 지리적 여건과 자연환경, 기후, 특화작목인 대추, 사과 등은 물론 토양의 질과 같은 세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귀촌한 선배 귀농인들이 박람회에 함께 참여해 농토와 주거, 생활문제 등 지면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소소한 사례까지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인 창업과 주택구입 융자 지원, 귀농·귀촌 상담센터 운영, 귀농인 집들이 지원 및 농촌체험 관광사업 등 20여 개 사업에 모두 24억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귀농·귀촌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최근 4년 간 매년 1천 명이 넘는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지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천17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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