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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예산편성 위해 주민의견 수렴

주민의견 반영을 위한 설문조사와 제안사업 접수

  • 웹출고시간2018.04.29 13:47:29
  • 최종수정2018.04.29 13:47:2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한 달간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재원배분의 우선순위와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는 재정자치에 한발 다가섬과 동시에 예산의 효율성돠 투명성 확보로 재정신뢰를 구축할 방침이다.

설문내용은 내년도 재원의 배분 방향, 건전재정 및 지방재정 확충 방안, 우선투자 사업 분야 및 지원 축소 분야, 기타제안의견 수렴 등이다.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이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무기명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제출된 의견은 2019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설문조사와 함께 시민제안 공모사업도 진행한다.

시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시민제안사업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대상사업은 5천만 원 규모의 자체재원으로 추진 가능한 공익사업이다.

접수된 시민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선정해 2019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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