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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6 17:49:38
  • 최종수정2018.04.26 17:49:38

26일 열린 ㈜펩트론 오송바이오파크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파킨슨병 치료제 등을 전문 개발하는 시설이 오송에 들어섰다.

의약품과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사용되는 '펩타이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펩트론이 26일 오송바이오파크 준공식을 열었다.

오송바이오파크는 총사업비 188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900.7㎡, 건축연면적 4천696㎡,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은 파킨슨병 및 당뇨병 등 약효지속성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소와 임상시료를 생산하는 시설로 구성됐다.

㈜펩트론은 향후 오송2생명과학단지에 완제의약품 생산을 위한 선진국우수의약품제조기준(cGMP)급의 공장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펩트론이 오송바이오파크를 발판삼아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해 오송첨복단지를 세계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는데 핵심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펩트론은 펩타이드 소재개발과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전국 대학, 병원, 국가 연구소를 포함한 총 500여 기관에 펩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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