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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6 17:45:18
  • 최종수정2018.04.26 17:45:18

충북 도내 8개사가 지난 19~23일 '2018 태국춘계스타일페어'에 참가해 196만 달러 수출계약의 성과를 올렸다. 사진은 전시회 충북도관 전경.

ⓒ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8개 기업이 '2018 태국춘계스타일페어'에 참가해 수출상담 151건, 계약 196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19~23일 열린 태국춘계스타일페어는 태국 국제무역부가 주관하는 태국 최대 소비재 전시회로서 독창적 디자인과 고품질의 생활용품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종합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대만, 베트남 등 10개국 600개사가 참가해 1천700개의 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5만1천990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도에서는 △종이나라(문구류) △㈜빛담(친환경 물병) △보소코리아(휴대용 와인잔) △㈜이코존(친환경 수전) △㈜비엔디생활건강(친환경 세제) △성종사(범종) △셀루스㈜(건강관리 악세사리) △삼조실업㈜(세라믹 각질제거제) 등 8개사가 참가해 한류에 기반한 우수한 품질, 세련된 디자인, 친환경제품으로 참관객들의 관심을 충족시켰다.

특히 ㈜비엔디생활건강이 베트남, 태국 바이어와 총 11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8개 기업이 세계 각국과 196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충북도관 현장담당자 이은미 과장은 "태국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져 우리 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 기대를 높였다"며 "향후 성공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서 친환경 제품 개발, 국제 인증 획득, 디자인 개선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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