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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초, 2018 학교공개의 날

모두가 하~하~하, 즐거운 배움 가득

  • 웹출고시간2018.04.26 11:27:26
  • 최종수정2018.04.26 11:27:26

제천 의림초등학교가 학급과 수업을 생생하게 공개하기 위해 전 학급과 전 교사의 공개 수업을 갖고 있다.

ⓒ 의림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의림초등학교가 지난 25일 신학기를 맞아 안정돼 가는 학급과 수업을 생생하게 공개하기 위해 전 학급과 전 교사의 공개 수업을 가졌다.

이날 2교시에는 1~3학년의 수업이 있었고 3교시에는 4~6학년 및 영양교사의 영양 수업, 사서교사의 독서 수업, 과학 전담 수업이, 4교시에는 보건교사의 보건수업과 체육 및 영어 전담 수업이 이어졌다.

수업 각각의 특성도 매우 다양하고 특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450여명의 학부모가 참관해 자녀들의 수업과정을 생생히 지켜보며 뿌듯해했다.

이 학교 3학년 김진성 학생은 "어머니가 바쁘셔서 못 오신다고 했지만 수업 끝부분에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역할놀이를 하는 것이라 하자 어머니가 시간을 내셔서 너무 기뻤다"며 "쑥스럽긴 했지만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의림초는 학부모들과 교사들 간의 교육적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이는 열린 학교와 학급에 대한 홍보 및 공교육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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