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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민 안전 위해 '생활안전 길잡이' 발간

생활 속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대비 예방·대응법 안

  • 웹출고시간2018.04.25 11:28:22
  • 최종수정2018.04.25 11:28:32

제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예방·대응법을 수록한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예방·대응법을 수록한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를 발간 배부한다.

생활안전 길잡이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어르신, 주부 등 안전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쉽게 읽어 긴급한 사고 발생 시 즉시 연상해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유형별 대응요령을 삽화 형식으로 담고 있다.

시는 책자 5천부를 발간해 실과사업소와 시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 행정기관과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 시 시민들에게 배부해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도시 제천 만들기에 기여할 방침이다.

생활안전 길잡이는 생활안전,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3개 재난 유형으로 구성된다.

생활안전은 화상, 야외활동 중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불량식품과 식중독, 물놀이 안전, 승강기 안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공연행사장 관람 안전, 캠핑장 안전 등 11개로 구성돼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자연재난은 태풍, 호우, 대설, 한파, 폭염, 지진, 미세먼지(황사), 사회재난은 화재, 교통사고, 전기사고, 가스사고, 선박사고, 감염병, 북핵(비상사태 발생)으로 구성돼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안전 길잡이 책자가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시민들도 평소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재난이나 각종 위험 요소 발견 시 신속히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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