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부·세종시, 145억 들여 2023년까지 자율차 기반시설 구축

  • 웹출고시간2018.04.24 16:19:50
  • 최종수정2018.04.24 16:19:50

자율주행차 운전자가 운전대를 놓은 채 신문을 읽고 있다. 오는 2020년부터 세종 신도시 도로에서는 이런 모습을 볼 수도 있다.

ⓒ 볼보 홈페이지(www.volvocars.com)
[충북일보=세종]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인 세종에서 자율주행자동차(자율차) 관련 기반시설이 대대적으로 구축된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주관한 올해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에서 시가 응모한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주행 기반 전장부품소재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와 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145억 원(국비 100억, 시비 45억)을 투입해 자율주행자동차 시험도시(테스트베드) 기반 구축에 나선다.

산학연(産學硏)이 주도하는 개방형 실험실(오픈랩· Open-Lab)도 운영한다.

한편 이번 사업과 별도로 행복도시건설청은 오는 2020년까지 신도시 전체 도로(총연장 360㎞)에서 자율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정밀지도 등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