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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3 17:05:35
  • 최종수정2018.04.23 18:53:36

장맛비처럼 쏟아지는 비도 두렵지 않다. 충북지방변호사회가 23일 시각장애인 20여명과 함께 트레킹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 충북변호사회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23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지부 소속 시각장애인 20여명과 함께 산남동 트레킹 행사를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에서 충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은 시각장애인과 1대 1로 짝을 이뤄 구룡산 자락 산남동 트레킹 코스 2~3㎞를 함께 걸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봉사를 목적으로 진행된 충북지방변호사회의 행사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다.

김준회 충북지방변호사회장은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했지만, 많은 분이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변호사들도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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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