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4.23 15:17:47
  • 최종수정2018.04.23 15:17:47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민관합동 독일 스마트공장 정책연수단'을 파견한다.

연수단은 24~30일 5박7일 일정으로 독일 하노버 메세, 암베르크, 뉘른베르크 등의 '인더스트리 4.0' 선도기업과 연구소를 방문한다.

연수단은 이 기간 세계 산업기술의 플랫폼이라 불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장을 찾아 페스토, ABB, 보쉬관을 방문해 산업자동화 솔류션과 설비·운송·물류인프라, 통합관리를 위한 공정 최적화에 대해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산업박람회에서 △스마트를 가능하게 하는 자동화 기술 △제조업의 젊은 혁신 스타트업 △플랫폼 인더스트리4.0을 통한 산업통합 △에너지 통합 솔루션 등을 둘러본 뒤 국내 스마트공장 구축 등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을 목적으로 기술이전, 응용연구, 공급망 관리를 주관하는 이츠오울 클러스터, 프라운호퍼 연구소, CeMAT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 세계 스마트공장의 모범답안이라고 불리는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도 방문해 디지털 트윈, PLM소프트웨어, 통합자동화 시스템, 인간-기계간 인터페이스를 체험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단 파견을 통해 독일의 스마트공장 비전·현황을 파악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산인구 감소,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국내 중소제조업의 위기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스마트 정책과 중기 맞춤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