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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치매노인 실종사고 예방한다

충주시보건소와 충주경찰서,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8.04.23 15:15:37
  • 최종수정2018.04.23 15:15:37

충주시보건소와 충주경찰서가 23일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와 충주경찰서가 23일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국가책임제 국정과제와 관련, 치매노인의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배회가능성이 높은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을 무료 보급한다.

또한 충주시치매안심센터 내에 치매노인의 지문을 사전 등록해 배회 치매노인 발견 시 신원을 신속히 확보해 가족에 인계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이 치매노인 실종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치매노인들의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안전 및 보호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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