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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달 행사 북새통

도교육청 '별의 축제'
'드론 조종 체험' 성료
증평 기념행사도 인기

  • 웹출고시간2018.04.22 13:52:52
  • 최종수정2018.04.22 18:12:38
[충북일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충북도내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행사가 열린다.

충북도교육청은 과학의 달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별의 축제'와 '드론 조종 체험' 등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 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지난 20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 광장과 천체관측체험센터는 '도민과 함께하는 별의 축제'를 열고 창작 망원경 만들기와 별자리 큐브 만들기, 망원경으로 달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졌다.

천체투영실에서는 태양계 천체와 봄철 별자리 강연을 진행한 뒤 천체관측체험센터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별을 직접 관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과학영화 상영과 천체사진 전시 등 학생들이 우주에 한 발 더 다가갈 기회를 제공했다.

이 체험에는 사전 신청한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금천고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21일 과학의 날에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60팀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체험'이 열렸다.

이 체험은 참여 신청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이다.

드론 체험에 나선 가족들은 기초이론 강의를 들은 뒤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즐거운 봄날을 보냈다.

또 증평군은 증평읍 율리 증평 좌구산 천문대에서도 21일과 22일 과학의 달 기념행사인 '2018 Science of the Universe'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는 천체투영실 관람과 VR 가상현실 체험, 과학 소품 만들기 체험, 에어로켓 제작·발사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356mm) 천체 관측과 인공위성·로켓 시뮬레이션 등도 체험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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