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후삼 더민주 제천단양지역위원장 예비후보에 경고

후보 간 상호비방, 공천배제 선언

  • 웹출고시간2018.04.22 15:53:50
  • 최종수정2018.04.22 15:53:5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이 당내 일부 후보 간에 벌어지는 상호비방 움직임에 맞서 '공천 배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더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는 지난 20일 오후 2시 6.13지방선거 주자들을 모두 불러 모아 비공개 회의를 열었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이날 이 위원장은 "당내 후보 간 상호 비방 등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사례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유와 상관없이 이 같은 사례가 단 한 차례라도 발생하면 해당 후보는 공천에서 배제하겠다"고 선언했다.

공천 경쟁이 본격화되며 발생할지 모를 후보 간 비방전을 우려한 주문으로 풀이된다.

한 참석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같은 당원끼리 생채기를 내는 모습은 유권자들에게 당 전체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