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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2 13:03:03
  • 최종수정2018.04.22 13:03:03
[충북일보=옥천] 옥천청년연합회 회원 20여명은 21일 청성면 조천리의 한 중증 장애인가구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혜가구는 뇌병변을 앓아 휠체어를 이용해야만 이동이 가능한 주민 안(60) 씨로, 그동안 집 현관 문턱이 높아 혼자서는 집 내부로 들어가기가 불가능했다.

이날 회원들은 A씨가 휠체어를 타고 실내·외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턱을 낮추는 진입로 공사를 하고 출입구에 센서를 부착했다.

안 씨는 "청년들이 사전에 수차례 방문해 내가 이동하는 방향까지 꼼꼼히 살폈다"며 청년연합회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종관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자 하는 회원들의 열의가 뜨겁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청년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총 네 차례에 걸쳐 장애인가구 집수리 및 아동 공부방 마련 등의 재능봉사를 펼쳤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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