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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일 장애인식개선주간 운영

  • 웹출고시간2018.04.22 13:12:08
  • 최종수정2018.04.22 13:12:08

충주앙성초는 제 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20일까지 장애인식개선주간을 운영, 다채로운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 앙성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초는 제 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20일까지 장애인식개선주간을 운영, 다채로운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주간행사는 "같이 걸을까?"라는 주제로 장애이해관련 게시물 관람 및 특수교사의 장애이해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중앙홀에서는 장애영역별 체험부스를 마련해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몸소 느껴보는 활동을 해보았다.

이 장애체험활동은 6학년 '장애인권사랑 동아리'아동들이 직접 운영해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다름은 당연한 것 이지만 다르다고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에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시범을 보이는 활동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차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유민정(4학년) 학생은 "장애체험활동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이 없듯이 장애를 가진 친구도 우리와 다를 뿐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라며 "앞으로는 내가 먼저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다가가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미숙 교장은 "장애인식개선 주간을 맞아 아동들이 한 번 더 나와 다른 친구를 생각해보고 차이의 다름을 인정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법을 배워 가면 좋겠다"며 "작은 배려가 모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가슴 따뜻한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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