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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2 13:30:55
  • 최종수정2018.04.22 13:30:55

착한 꼬마바이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레일바이크를 신나게 타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겨울철 휴장 후 지난 11일부터 다시 운영 중인'착한 꼬마바이크장'이 보강천 미루나무 숲을 찾는 방문객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최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확보한 도비 11억원 중 4억원을 활용해 지난해 10월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 착한 꼬마바이크장을 조성했다.

이 곳은 △총연장 62m의 레일바이크장 △2대의 레일바이크 △6점의 유아용놀이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10월까지 우천 시를 제외하고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은"착한 꼬마바이크장 조성 후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와 호응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시설물 안전관리와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으로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과 도시가 골고루 잘사는 함께하는 충북을 만들기 위한 충청북도의 핵심 사업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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