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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0 18:06:23
  • 최종수정2018.04.20 18:11:58

증평소방서와 삼보사회복지관, 선우전기 등 3개 기관이 독거노인 안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가 20일 오전 소방서 2층 영상회의실에서 삼보사회복지관(관장 박경화), 선우전기(대표 신정수)와 독거노인 안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화재위험 등 각종 사고에 노출돼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3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진정성 있는 예방활동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 화재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 정비가 필요한 취약요인 안전장치 기부설치(가스타이머 설치, 누전차단기 교체, 소화기·감지기 설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등 맞춤형 현장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종욱 서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참된 나눔과 실천으로 화재로부터 피해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다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 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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