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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0 17:52:11
  • 최종수정2018.04.20 17:52:11

박세복 영동군수가 20일 매곡면 어촌리 박이룡장군 사당에서 초헌관으로 장군 숭모제를 지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의병장 박이룡 장군의 우국충정을 기리기 위한 숭모제가 20일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 '박이룡 장군 사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기관·단체장과 제6157부대 장병, 충주박씨 종친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세복 영동군수가 초헌관, 최진복 영동세무서장이 아헌관,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예를 올리며 장렬히 순국한 박 장군을 추모했다.

참석자들은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애국지사의 숭고한 얼을 기리며 나라사랑과 호국 정신을 되새겨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이룡 장군은 임진왜란 때 고향인 황간에서 의병 1천500명을 모아 매곡, 김천 일대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 왜적과 맞서 싸우다 1593년 4월 전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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