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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9 16:31:38
  • 최종수정2018.04.19 16:31:38
[충북일보] 충북도가 노후화된 산불상황실 시스템을 보완 구축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 보수, 휴대용 디지털 무전기 구입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시·군에 지원한다.

영농철을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등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은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갔다.

29일까지는 매주 토·일요일 기동단속에 나선다.

산림과 인접지역(100m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갈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에도 산림보호법 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도 관계자는 "도민 스스로 산불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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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