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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8 17:30:11
  • 최종수정2018.04.18 17:30:1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관료 출신 청주시장의 역사는 실패했다"며 당내 경쟁자인 한범덕 전 청주시장과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견제했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 "시민은 김현수 초대 민선시장 이후로 지금까지 고위관료 출신, 특히 충북 부지사 출신 청주시장을 뽑아왔지만 큰 실망을 안겨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도 관료 출신인 한 전 시장과 정 전 부지사가 시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한다"며 "관료 시장의 실패한 과거를 재연하겠다는 말"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관료 출신 청주시장이 재임할 때 청주시 공직 비리는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민선 5기 한 전 시장은 공무원 뇌물사건과 성추행 의혹으로 임기 중 6차례나 시민들에게 사과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청주시에서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관료 출신의 수장이 비리를 엄단하지 않고 관행이라는 이름하에 암묵적으로 눈감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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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