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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선거 후보군 다자구도 윤곽

이차영·송인헌·임회무 예비후보
본선 직행 예상… 대법 결과따라
나용찬·김춘묵 출마여부 가늠

  • 웹출고시간2018.04.18 17:45:04
  • 최종수정2018.04.18 19:30:17

(왼쪽부터)김춘묵, 송인헌, 임회무, 나용찬, 이차영

[충북일보=괴산] 6.13 전국지방선거 괴산군수선거 본선에 오를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일단 더불어민주당의 이차영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의 송인헌 에비후보, 무소속의 임회무 예비후보는 본선 직행이 예상된다. 하지만 나용찬 군수와 김춘묵 전 서울시 서기관의 출마여부는 나용찬 군수의 대법원 상고심 선고일인 오는 24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차영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송인헌 에비후보는 단수 후보로 공천이 확실시 되고, 무소속의 나용찬 군수와 임회무 예비후보도 본선 준비에 여념이 없다. 현재로선 이렇게 4자구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오는 24일 예정돼 있는 나 군수의 상고심 선고 결과에 따라 4자구도의 인적구성이 유동적이다.

이날 사건이 원심으로 파기환송되고 100만 원 미만의 형을 받게되면 기존 4자구도가 유지됨과 동시에 분위기 반전으로 나 군수에겐 국면전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심과 2심에서 직위상실형인 벌금 150만 원이 확정되면 군수직 상실과 함께 피선거권이 박탈당해 6.13지방선거에 출마조차 할 수 없게 돼 4자구도의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지역정가에선 나 군수가 출마하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면 김춘묵 전 서울시 서기관이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역정가의 관측대로 김 전 서기관이 출마하게 되면 다시 4자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괴산군수 선거 에비후보 3명과 나용찬 군수는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김춘묵 전 서울시 서기관은 나 군수의 상고심 결과를 지켜보고 출마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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