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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안림동, 소외계층 건강 챙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 관내 반찬가게 2곳과 반찬나눔 협약
주1회 홀로노인 등 10가구에 반찬 전달

  • 웹출고시간2018.04.18 12:40:52
  • 최종수정2018.04.18 12:40:52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흠)는 17일 별미밥집반찬(대표 김선미), 친정엄마반찬(대표 엄귀남)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교현안림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흠)가 지역의 소외계층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17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별미밥집반찬(대표 김선미), 친정엄마반찬(대표 엄귀남)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반찬가게에서는 주 1회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지원하게 된다.

협의체는 지원받은 반찬을 홀로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1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는 가구의 만족도가 높으면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회성 복지가 난무하는 요즘, 협의체의 정기적인 반찬나눔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홀로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많은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치용 교현안림동장은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준 두 업체에 감사하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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