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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사)색동회 충북지부장, 한국당 탈당

"김양희 위원장 리더십 부재"

  • 웹출고시간2018.04.18 17:29:30
  • 최종수정2018.04.18 17:29:30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6·13지방선거 도의원 출마를 준비했던 김태훈 (사)색동회 충북지부장이 김양희 흥덕당협위원장에게 반기를 들고 탈당을 선언했다.

김 지부장은 18일 보도자료를 내 "흥덕당협위원장의 부족한 리더십으로는 흥덕구 유권자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는 지역 여론과 조직구성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꼬집었다.

김 지부장은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 935표 차로 석패한 뒤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와 당협의 구성원으로 활동해 왔다"며 "(김 위원장이)특정후보를 의식해 의도적으로 당협 구성에서 나를 제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상당구민들의 지지를 받아 도의원과 도의장까지 했으면서, 은혜를 저버리고 지역구를 흥덕구로 옮긴 것은 전형적인 철새 정치인이나 마찬가지"라며 "흥덕당협 위원장의 중책은 리더십이나 자질면에서 깜냥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김 지부장은 한국당을 탈당해 일단 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키로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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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