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4.17 16:19:45
  • 최종수정2018.04.17 16:19:45
[충북일보] 충북도가 장애인, 저소득층,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정보화 교육 등 3개 사업에 3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중고PC를 기증 받아 정비한 뒤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29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은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 장애 유형에 맞는 보조기기 구입비를 80%(저소득층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3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6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와 함께 도는 10개 정보화교육기관과 함께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 2천7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정보화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