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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제천시장 예비후보 컷오프 결과 발표 늦출 듯

충북도당, 이근규 시장 논란 관련 법적인 경중 여부 따져 결정

  • 웹출고시간2018.04.17 17:54:35
  • 최종수정2018.04.17 17:54:35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 컷오프 결과 발표가 당초 예상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주 중반으로 예상됐던 결과 발표는 이근규 제천시장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 조사가 이뤄지며 그 결과에 따라 시기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6일 장인수 예비후보가 이근규 제천시장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하며 도당 공관위는 관련 절차 수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장인수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공무원 신분인 이근규 제천시장이 SNS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천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불공정 경선 행위로 간주된다"며 충북도당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후삼 충북도당 공관위원장은 "청주시장 선거구를 제외한 도내 전 지역 공천심사를 어느 정도 마무리됐지만 제천시장 선거의 경우 이근규 시장에게 소명할 기회를 줘야한다"며 "추가로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법적으로 경중 여부를 따져야 할 입장"이라며 정확한 컷오프 결과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근규 제천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과 관련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시장이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확보하는 등 증거 수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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