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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도랑살리기 공모 전국 최초 7년 연속 '대기록'

송산천·궁정천 최종 선정
오는 7월 중 도랑 복원 추진

  • 웹출고시간2018.04.17 13:24:12
  • 최종수정2018.04.17 19:51:20

지난해 도랑 살리기 사업에 선정된 사곡1리 궁전천에서 제막식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환경부 주관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에서 증평읍 송산4리 송산천과 사곡1리 궁전천이 최종 선정돼 국비 3천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는 전국최초 7년 연속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는 자치단체와 주민, 사회단체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울 조성, 수질 정화식물 식재, 하천 정화활동, 환경 교육 등을 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7월 중 환경단체와 군부대, 마을주민이 참여해 협약을 맺고 8월부터 1.3km구간의 생활쓰레기와 퇴적물 등으로 오염된 송산천과 궁정천 일원의 도랑 복원을 추진한다.

증평군은 6년 연속 도랑 살리기 사업 대상에 선정돼 2012년부터 2017년까지 3억 4천3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증평읍 덕상3리· 송산1리·남하1리·남하2리·남차1리·율1리, 도안면 노암2리·석곡2리· 광덕3리의 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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