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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16일 국민안전의 날의 의미는 세월호 잊지 않고 안전한 나라 만들겠다는 약속"

  • 웹출고시간2018.04.16 18:11:03
  • 최종수정2018.04.16 18:11:03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이날을 국민안전의 날로 정한 이유는 국민이 세월호 아이들에게 한 약속, 미안하다고, 잊지 않겠다고, 또 반드시 대한민국을 안전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고 입장한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의 51%가 세월호 이후 재난재해 대응 체계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응답을 했다"며 "정부도 그렇지 않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우리가 여전히 아이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이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진정으로 추모하는 길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는 다짐을 다시 되새겨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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