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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6 18:08:15
  • 최종수정2018.04.16 18:08:15

자유한국당 천혜숙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16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경선 실현을 주문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천혜숙(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 청주시민에게 보수의 품격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예비후보는 16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만약 당내 경선을 비민주적이고 혼탁하게 치른다면 당내 경선의 승자가 되더라도 시민들의 외면으로 궁극적 목표인 청주시장 선거 승리의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경선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황영호 청주시의장을 의식해 "청주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과 공약이 있어야 한다"며 "구체적 정책과 비전을 밝히지 않는 것은 소위 '깜깜이' 경선을 시민과 당원에게 강요하는 것"이라고 견제했다.

또한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해야 하는 것이 리더의 덕목 중 하나일 것"이라며 "경선 후 승복을 바탕으로 한 화합은 필수 요소다. 제가 (경선에서) 승리한다면 경선에 참여하신 후보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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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