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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단, 입교식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전기제어 교육과정

  • 웹출고시간2018.04.16 17:49:51
  • 최종수정2018.04.16 17:49:51

한국교통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단은 16일 '태양광발전 시스템 및 전기제어 신규 구직자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 교통대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단은 16일 '태양광발전 시스템 및 전기제어 신규 구직자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충북지역 6대 전략산업인 태양광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고용률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관련분야 인력을 양성하여 배출할 예정이다.

태양광발전 시스템 및 전기제어 신규 구직자 과정은 미취업 지원자 58명 중 선발을 거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교과과정을 구성해 4월 16일~10월 26일까지 약 7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 후에는 태양광분야 인력이 필요한 충북지역 관련 기업체에 우선적으로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지난 2016년 12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도부터 교육을 시작하여 올해 2년차로 신규 구직자 30명 외 재직근로자 600명 정도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인 한복동 교수는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인력양성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중소기업과 같이 상생해 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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