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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6 11:46:39
  • 최종수정2018.04.16 11:46:39

노암리 연암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외지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증평 이미지 제공을 위해 도안면 노암리 연암저수지 일원에 대한 대대적 환경정화 활동 및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 및 시설 안전점검은 저수지 주변 암석원·쉼터 등의 환경정화활동, 산책로 주변 가시나무 등 위험요소 제거, 데크 시설 등을 중점 점검 했다.

연암저수지는 10억년전에 생성된 선캠브리아 편마암에서부터 약 1억년전 중생대의 화성암, 백악기의 퇴적암 등이 분포돼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또 신갈나무 등 7개 군락이 분포하는 식물자원과 검은등뻐꾸기 등 44종의 조류, 너구리 등 14종의 포유류, 도룡뇽 등 8종의 양서류 등의 다양한 동물자원이 서식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14년부터 39억원을 들여 동·식물 및 지질자원의 보전 및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질·생태공원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연암저수지는 지질·생태공원을 비롯해 에듀팜 특구 등으로 인해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앞으로도 계속해서 저수지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해 클린 증평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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