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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편차 줄여 소외 없는 지역 만들 것"

바른미래당 신용한 예비후보
중부권 미래발전 청사진 제시

  • 웹출고시간2018.04.16 18:05:21
  • 최종수정2018.04.16 20:28:56

16일 신용한 예비후보가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부권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신용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우.문.현.답'시리즈 '무박2일 중부권 민생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후 음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 진천, 괴산, 증평 등 중부권의 미래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용한 예비후보의 선거캠프인 '황소캠프' 전원이 '농촌 일손봉사'에 참여한 이번 '무박2일 민생투어'는 음성군 금고2리를 찾아 폐비닐 거두기, 고추대 제거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농촌의 일손을 거들며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현장중심 민생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 예비후보는 "혁신도시가 들어선 음성군은 충북의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지만, '인구빨대'현상과 정주여건 시설부족으로 도민의 삶은 여전히 제자리"라며 "맹동면을 제외한 음성의 다른 지역은 인구감소와 복지편차가 더욱 가중되어 소외감은 더 커지는 상황"이라며 급격한 산업화의 명암(明暗)을 꼬집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13년간 CEO를 역임했던 실물경제 현장의 경험과 꾸준한 뚜벅이 민생탐방으로 얻은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중부권 상생발전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음성지역 정주여건 개선 △혁신도시 내 충북 에너지신산업 지원센터 설립 △혁신도시 갈등 적극 중재 △용산산업단지 조성 지원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여건 마련 △진천 태양광중심 에너지 클러스터 완성 지원 △증평 에듀팜 특구 지원 △괴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완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및 농업소득 증대 및 복지혜택 강화 등 중부4군의 발전계획을 선보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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